중국 인민은행∙은보감회, 올해 실물경제 대출 지원 강도 이어간다
发布时间:23-01-13 11:21  发布人:金卓    关键词:   
[신화망 베이징 1월12일] 중국 금융 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물경제에 대한 대출 지원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10일 실물경제에 대한 대출 지원 강도를 유지하고 국내 수요와 공급 체계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프라 건설 투자, 소∙영세기업, 과학기술 혁신, 제조업, 녹색 성장 등 중점 분야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확실히 제공하고 안정적 부동산 대출을 제공하는 등 조치를 통해 경제 운행을 전반적으로 호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인민은행과 은보감회는 이날 열린 주요 은행 신용대출 업무 좌담회에서 각 주요 은행들이 신용대출 구조를 보다 최적화시켜 국민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중점 분야, 취약 분야에 대한 정확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성∙개발성 금융수단을 적시에 활용해 시공에 속도를 내는 한편 탄소 저감 지원 수단, 석탄 청정화 및 고효율 활용 전용 재대출, 인클루시브(포용) 소∙영세기업 대출 지원 수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는 주택이 투기용이 아니라 주거용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며 부동산 업계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업계 선두 기업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해소하고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개선하며 건실한 부동산 기업의 현금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