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풍운’ 교향음악회 빠리서
发布时间:22-06-27 08:25  发布人:金昌永    关键词:   

‘중화풍운(中华风韵)’ 교향음악회가 19일 저녁 프랑스 빠리의 샹젤리제극원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빠리의 관중들에게 ‘중프합작’의 음악성연을 선물했다.

이날 1873년에 설립된 프랑스 클론악대가 연주를 맡았고 중국과 프랑스의 예술가들이 손잡고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중화풍운’ 음악회는 곤곡 <부생약몽(浮生若梦)>, 무극 <사로화우(丝路花雨)>와 <꿈을 좇아>에 이어 문화교류브랜드가 빠리에서 선보인 또 한번의 축제이다.

음악회에서 음악가들은 중화문화의 뿌리 깊은 ‘헌례’를 보여줬는데 염황자손의 생활상을 담은 <염황풍정>과 서방고전음악 <댄스 바카날> 등을 선사했다. 중국의 테너와 프랑스의 쏘프라노가 합작하여 중국 가곡 <장강의 노래>와 프랑스 가곡 <진주조개잡이>의 한단락을 선물하기도 했다.

공연에 참가한 프랑스의 쏘프라노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4월부터 공연을 위해 알심들여 준비해왔다. 이는 내가 처음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프랑스와 중국의 음악문화가 서로 융합되면서 독특한 풍채를 보여줬다. 향후에도 더욱 많은 기회가 생겨서 량국의 음악문화의 교류와 합작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류학하고 있는 마효룡은 “공연은 나에게 시청각적 충격을 안겨줬다. 예술가들의 열연이 나와 조국 사이의 거리를 좁혀줬고 중프 량국문화의 경험교류를 추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화풍운’은 중국대외문화집단유한회사에서 구축하는 문화교류브랜드로, 세계 각국에 중국표현예술정품을 수출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