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전선에 올 봄에만 해도 700여만원에 달하는 요구르트를 지원하여 화제를 모았던 청도천태요구르트유한회사에서 지난 8일 ‘어머니절’을 경축하면서 청도 시민들을 상대로 ‘걷기운동’캠페인을 펼쳤다.
청도천태요구르트유한회사는 2020년 박성진, 리계화 부부가 인민페 1억원을 들여 인수한 한국기업으로서 올해까지 중국 진출 25년이 된다. 이 요구르트유한회사를 인수하고 국산화를 실현한 후 이들은 또다시 인민페 1억원을 더 투입하여 설비를 갱신하고 새로운 제품을 륙속 개발해 주목받았다.
그중 요즘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머리인’에는 유산균이 1500억마리가 들어있다. 보통 유산균은 섭취후 위에서 다 죽어버리지만 이 회사의 유산균은 40% 이상이 장에 이르기에 ‘위장 건강에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걷기운동’을 보편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걷는 대오’에 동참시키기 위해 펼쳐진 이날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았다. 이 회사 기획담당자는 이날 “150명을 예상하고 기획했으나 최종 500명이 참가하게 되였다.”면서“신청자는 많고 명액은 제한되여있기에 참가 인수를 줄이는 데 애를 먹었다.”고 실토했다.
특정된 규제가 없이 오직 걷는 것에 초점을 둔 이번 행사는 청도시중산공원에서 시작하여 ‘5.4’광장까지 코스를 정하고 자유분방한 형태로 걷기를 즐겼다. 이네들은 걷다가도 쉬고 쉬다가도 또 걸으면서 ‘걷기운동’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기밀차에 4살 되는 손녀를 싣고 이번 모임에 참가한 왕녀사(68세)는 “평소에는 먼길을 걸을 엄두도 못냈으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니 너무나도 기분좋게 완주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는 주변의 친구들까지 동원하여 요구르트회사의 ‘걷기운동’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천태요구르트유한회사 리계화 총경리는 “요구르트는 중국브랜드이고 청도브랜드이며 민족브랜드이다.”라고 하면서 “대중들의 장건강 지킴을 회사의 으뜸가는 리념으로 삼고 있는 것만큼 향후에도 계속 이런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