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스토리ㅣ30년의 맛 그대로
发布时间:22-02-23 02:38
发布人:金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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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뒤를 이어
최란(1969년생) 사장님까지…
료식업과 함께한 시간만 30여년
학창시절 틈 날 때마다
부모님 가게에서 일손을 도와온 사장님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식당일이 손에 익고
가게경영 노하우가 생기기 시작하고
음식조리에까지 일가견이 생기기 시작
결혼, 출산을 거친 사장님은
부모님의 뒤를 이어
2005년, 고향인 심양 금가만에서
료식업을 시작했답니다~
바로 '은해선 불고기집'!
금가만 토박이인 최란 사장님의 부모님은
조선족들이 모여사는 금가만에서
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고민하다가
최종 옛날식 불고기집으로 결정!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추가할 법도 한데
부모님이 힘겹게 이어온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었다고 해요~
현지 조선족들이 즐겨온
그 때 그 시절의 불고기 맛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굽는 방법은 옛날 그대로!
그 때 그 시절,
고기 본연의 맛에 집중했던 것처럼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준비해
손님상으로 직행!
(과한 양념 추가는 no no~)
비록 동네 가장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지만
손님 걱정은 뚝~!
단골손님들은 물론이고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는데요
늘 먹던 것을 주문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라
메뉴판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
익숙한 맛이 그리워,
정겨운 목소리가 그리워,
내가 살았던 동네가 그리워...
지금도 기꺼이 먼 거리를 달려
가게를 찾아와주는 손님들이 있다네요~
늘 함께 해주는 손님들이 있어,
민족음식을 30여년간
지켜왔다는 자부심이 있어
최란 사장님은
건강이 허락하는 데까지
가게 경영을 쭈~~욱
지속할 것이라고 하네요~~
사장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