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Y시선·48

독서를 즐기거나

조용히 자습을 하거나

도서를 구매하거나

과거엔 대부분

오프라인 서점들이 이랬다면

요즘 서점의 트렌드는

바로 '북카페'입니다~

뚜둥!!

독서도 즐길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도 구할 수 있고

촬영, 데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거기에 안락한 자습실까지 갖춘

눈과 입과 마음이 즐거운

'삼위일체' 북카페가 대세~!

대표적으로 심양 도시책방(莫子山)(뉴스링크)

그리고 심양에 여러 지점을 소유하고 있는

시지프서점(西西弗书店) 등이 있는데요~

이 같은 크고 작은 북카페들이

우후죽순마냥 생겨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시지프서점 & 匠心书店

두 곳을 다녀왔답니다 ^^

극히 객관적인 관점으로

피드백을 남기자면요~

匠心书店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곳이였어요...

비여있는 책장들이 많았을 뿐더러

관리가 부실하고

사람이 없어 다소 썰렁...

아직 영업준비가 미흡해보였답니다...

이와 반대로 시지프서점은

입구부터 북카페 분위기가 물씬~

눈호강은 물론

마음호강까지 톡톡히~

조용히 자습존에서

열공중인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카페에서 독서를 하며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도 있었어요~

(카페는 소비구역이라는 점~)

왜 요새는

이 같은 '삼위일체' 북카페들이

트렌드인걸가요?

YY시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자도서, 독서앱 등 책을 손쉽게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오프라인 서점들이 때아닌 '위기'를 맞이한게 아닐가 싶어요.

하여 서점과 카페를 결합한 경영모식으로 우세를 최적화하여 고객들의 발걸음을 잡는 대처법을 고민... 그래서 생겨난 곳이 바로 북카페가 아닐가 생각됩니다.

단순히 독서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 소규모 회의공간, 데이트공간, 포토존, 쇼핑공간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갖춘 오늘날의 북카페!

사람들의 수요와 트렌드에 따라 기존 서점들의 경영모식이 점차 변화되는 건 좋지만, 자신만의 매력과 량질의 써비스를 살리는 것이 북카페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이번기 YY시선은 여기까지~

독자분들 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