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0월 14일 중양절에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은 100여명 로인을 모시고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기가진정부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고 리림 료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 일행과 일부 기업 책임자들도 행사장을 찾아 로인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했다. 특히 리림은 료양시조선족련의회를 대표해 조광촌로인협회에 행사 지원금을 전달했고 자리를 함께 한 기업 책임자들도 1천원, 2천원씩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취미경기와 문예공연 순으로 진행, 참가자들의 <조국을 노래하네> 합창 속에서 마무리 했다.

리창연 촌서기 겸 촌주임에 따르면 일전 료양시는 2개 촌을 ‘료양시삼류수(三留守)관심시점촌’으로 선정했는데 그중 조광조선족촌이 포함됐다. 행사후 료양시텔레비죤방송국은 리창연을 전문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