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풍채ㅣ성공 기업인, 착한 봉사자, 정열의 문화인
发布时间:21-07-20 11:35  发布人:金卓    关键词:   

  

조선족 작곡가이며 대련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전신 대련금보신구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 회장인 방화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를 "철의 녀인", "긍정적 마인드의 슈퍼우먼"이라고 부른다. 주위 사람들의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방화가 항상 공산당원의 자세로, 당기 아래서 입당을 선서한 대로 곧고 바르며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1949년 11월 29일 심양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난 방화는 1966년 흑룡강성 오상현에서 교육사업에 종사했고 1988년 기업인으로 전향했다.

 

방화는 성공한 기업인이자 마음씨 착한 봉사자였다. 대련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창업을 시작해 끈질긴 노력으로 무역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얼마 안지나 성공한 '녀기업인'으로 거듭났다. 성공한 삶이라 해서 그는 사치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더욱 검소하게 생활해왔고 피땀으로 번 돈을 빈곤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어려운 단체나 독거로인들을 도와주면서 줄곧 ‘봉사자’ 역할을 실천해왔다.

 

돈을 의미있게 쓰기 위해 그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대련민족학원에 ‘방화장학금’을 설치하여 해마다 15명 학생을 후원했다. 맏딸이 대련민족학원 교내 마트와 식당을 경영할 때 곁에서 도와주면서 가정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여러모로 관심했다. 지금도 대학시절 방황하던 시절 방화가 그들을 집에 데려와서 밥을 먹여주고 인생의 도리를 깨우쳐주며 좋은 길로 나아가도록 인도해준 일을 잊지 않고 있다. 이들중 사업에서 성공한 몇몇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는데 방화를 만날 때마다 엄마와 같은 사랑에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며 항상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검소한 생활작풍을 잃어서는 안된다." 아낌없이 베풀줄 아는 방화는 출장시 항상 값싼 데만 리용할 만큼 자신에게는 린색하다. 그의 영향을 받아 자식들은 물론 회사 직원들도 그의 이런 량호한 작풍을 발양하고 있다.

 

'문화인', 방화의 또 다른 명함장이다. 1966년 사업에 참가해서부터 과외로 작곡에 열중해 지금까지 300여수 곡을 창작해냈고 두권의 작곡집을 펴내는 등 뼈 속까지 문화인이다. 

 

방화는 기업 경영 때나 은퇴후에나 변함없이 문화사업에 앞장섰다. 기업 경영 기간 국제국내 조선족수상자 독창독주음악회, 연변불로송예술단 대련공연 등 수많은 문화행사를 후원한 그에게 대련시소년아동무용콩클, 조선족청년가수콩클이 ‘방화컵’으로 명명되는 영예로운 순간도 있었다.

 

퇴직후 그는 대련금보신구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 회장직을 맡고 문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여들었다. 항상 열정 넘치는 모습과 솔선수범하는 공산당원의 자세로 협회를 이끌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협회는 련속 4년 동안 대련시정부가 주최한 하향혜민연출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는데 조선족 무용 뿐만 아니라 기타 소수민족 무용, 모델쇼, 성악, 악기 등 다양한 문예종목으로 우리 나라 군중문화예술을 편벽한 산골과 기층에 널리 소개했다. 또한 올해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에 즈음하여 '공산당을 노래하고 조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노래하자' 문예공연과 당창건 100돐 경축 시랑송대회를 개최하고 위챗 채팅그룹에서 시랑송, 성악, 창작시 등 문예종목을 적극 선보이며 문화로 당에 대한 심심한 경의와 축복을 전했다.

 

노력한 만큼 영예도 따랐다. 선후로 '송화강지구선진문화사업자', 대련 개발구 우수공산당원, 대련 개발구 3.8붉은기수, 대련시민족문화특수공헌상, 대련시민족단결진보선진개인, 대련시 사회문화사업 돌출공헌상… 뿐만 아니라 중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리사, 료녕성조선족예술가협회 부회장, 대련금보신구영화텔레비죤예술가협회 고문, 대련금보신구문화관광상회 예술지도위원회 주석 등 사회직무도 맡고 있다.

 

올해 72세, 당령이 36년인 방화, 지금도 그녀는 초심을 잊지 않고 자신의 신조를 굽히지 않으며 황혼을 불태우고 있다.

 

방화 프로필

방화(원명 방명옥), 녀, 조선족, 1949년 11월 출생, 료녕성 심양시 출신, 1966년 사업에 참가, 1985년 7월 중국공산당에 가입.

1968년-1981년 흑룡강성 오상현 향양공사삼중소학교 교사

1981년-1985년 향양진 공소합작사 청년종합부 총회계, 경리, 향양향부녀련합회 부주임

1985년-1988년 장춘시로동인사국 소속 장춘시장룡로무수출회사 2부 경리

1988년-1992년 대련환대진출구유한회사 한국부 부장

1992년-1999년 대련보세구풍예경제무역유한회사 법인대표

1999년-2008년 (중일합자)대련신아특수무기도료유한회사 법인대표 

2008년- 대련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전신 대련금보신구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 회장

개인영예:

1975년 오상현 3.8홍기수

1983년 송화강지구 우수문화전업호

1995년, 1996년 대련 개발구 우수공산당원

1998년 대련시민족단결진보선진개인

2002년 대련시 사회문화사업 돌출공헌상

2008년 대련시 '자선공익'창작가곡 최우수창작상

2013년 전국 제1회 소년아동노래창작경기서 작품 <저녁노을> 우수상

2015년 료녕성조선족로인련의회 우수회장

2016년 사적 중국조선족백년실록 입선

2016년 중국조선족로인친목회  모범회장

2016년 흑룡강 오상 《조선족 현지 인물》 입선

2019년 대련 민간문예 '70년 70인' 평선활동서 우수인물 수상

 

영예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행사 개최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군중문화 30년(1988-2018) 총화

 

대련시 금보신구 조선족동포 2020 새해맞이 련환회 개최

 

료녕성조선족로인련의회 총화대회서 표창받은 방화(중간)

 

개인 음악작품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