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간 중소학생 돌봄봉사 원하나요?
发布时间:21-07-22 08:18  发布人:金卓    关键词:   

중소학생 여름방학이 본격 시작되여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 방학간 자녀관리로 드바쁘다. “학교의 방과후 돌봄봉사가 방학까지 이어질 수는 없을가?”저도 모르게 새여나오는 마음속 바람과 웨침이다.

국내 여러 지역에서 방학간 돌봄봉사를 제공한다는 뉴스를 듣고 12일, 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주교육국에 관련 사항에 대해 문의했다. 주교육국에서는 아직 전 주 교육부문에 이 면의 문건, 통지를 내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우리 주의 경우 방학간 돌봄봉사가 중소학교의 방과후 돌봄봉사처럼 정규적으로,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다만 공청단, 부련회 등 부문의 주최하에 부분적 사회구역에서 자원봉사 형식으로 작은 ‘공부방’이나 실천활동들을 펼치는 정도이다.

북경, 상해, 대련 등 대도시들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상당한 지역에서 올해 여름방학 돌봄봉사를 진행하지만 교육부문에서 통일적으로 교원을 동원해 조직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나서서 여러 부문의 협력으로 구역별로 지정장소에서 진행하는 형식이 보편적이다. 따라서 교원들의 방학이 없어지고 제3학기가 생겨난다는 등의 여론은 편면적인 인식에서 초래된 오해이고 억측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사실 방학간 돌봄봉사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는 높다. 몇년 전 사회문제로 여론을 뜨겁게 달구었던 ‘세시반’현상이 중소학교 방과후 봉사의 실시로 원만한 해결을 본 것처럼 학생들에게는 알찬 방학, 학부모들에게는 걱정을 던 방학이 선물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