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는 전국 19개 성급 지역에서 신입생을 모집합니다.”16일,  이 연변직업기술학원 최광훈 부원장이 올해의 신입생 모집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이 학교는 전문대（大专）로서 22개 학과의 741명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그중 성내 311명, 기타 18개 성급 지역에서 43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동북 3성은 물론이고 천진, 하북, 안휘에 이어 사천, 귀주, 더 나아가서 서장, 신강에서도 학생을 모집한다. 이외에 현, 시의 직업고중들과 손잡고 ‘3+2’양성모식 즉 중등전문학교에서 전문대학에로의 승격과정 신입생 6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광훈 부원장은 연변직업기술학원이 기존의 연변내 연변재정경제학교, 연변공업학교, 연변종업원대학, 연변새벽농민대학을 통합해 새롭게 탄생한 후 교육부에 등록된 대학교 반렬에 올라서고 또 조양천 신도시로 교정을 옮기면서 학습생활 환경이 쾌적해진데다 쟁쟁한 실력의 교원진, 책임감 있는 교육, 높은 취직률 등으로 갈수록 지명도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고 털어놓았다.

다년간 이 학교 학생모집사업에 정진해온 채학권 주임은 “우리 학교의 한국어학과가 전국적으로 보편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계산기응용기술과 전자정보기술 학과는 성내에서 앞자리로 정평나있습니다.” 라고 소개하면서 “높은 취직률이 중요한 요소로 인정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학교에는 교수, 부교수 직함을 획득한 교원이 128명, 석사, 박사 학위를 따낸 교원이 37명,성급 ‘두가지 능력’형 교원이 84명이나 된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