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연기 끝에 열린 74회 칸 영화제
发布时间:21-07-22 08:11  发布人:金卓    关键词:   

두번의 연기 끝에 2021년 74회 칸 영화제에 조디 포스터, 스파이크 리, 매리언 코티야드, 제시카 채스테인, 벨라 하디드 등 유명스타들이 레드카펫으로 돌아왔다.

17일까지 주요 스타들이 년례 영화제에 함께 모여 올해 가장 빛나는 영화와 함께 기억에 남는 하이패션의 순간을 만들어낸 오랜 력사를 가진 레드카펫을 되살리는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영화제의 오프닝 나이트는 이미 샤넬, 디올, 셀린, 지방시 등의 패션쇼 런웨이에서 보는 것과 같은 패션의 향연을 펼쳤다.

칸영화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속에 영화제를 열지 못하고 공식 초청작 발표로 대신했다.

《아네트》는 《퐁네프의 연인들》로 잘 알려진 카락스 감독이 《홀리 모터스》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첫 영어 연출작이다. 애덤 드라이버, 마리옹 코티야르가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와 오페라 가수 앤 부부로 주연한 뮤지컬 영화이다. 그들에게 특별한 운명을 가진 딸 아네트가 찾아오며 운명을 바꾼다.

《아네트》를 포함해 숀 펜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플래그 데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이란의 거장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영웅》, 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 등 24편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 결과, 녀성감독 줄리아 듀코나우의 일상적이지 않으면서 폭력적인 영화 《티탄》이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력대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들도 다시 경쟁했다.

《아들의 방》(2001)의 난니 모레티 감독은 같은 아빠트에 사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트레 피아니》로, 《엉클 분미》(2010)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은 《메모리아》로, 《디판》(2015)의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빠리, 13구》로 돌아왔다.

지난해에도 공식 초청작에 이름을 올렸던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는 오언 윌슨, 엘리자베스 모스외에 티모테 샬라메, 프랜시스 맥도먼드, 틸다 스윈턴, 시얼샤 로넌, 빌 머리, 레아 세이두, 에이드리언 브로디, 베니시오 델 토로, 크리스토프 발츠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다.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스파이크 리 감독이다. 배우 타하르 라힘, 멜라니 로랑, 매기 질런홀, 감독 마티 디옵, 예시카 하우스너,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가수 밀렌 파르메르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