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랑촌 13용사 기념비
发布时间:21-06-18 02:14  发布人:金卓    关键词:   

화룡시 서성진 어랑촌에 세워진 어랑촌 13용사 기념비의 주체는 화강암으로 되였다.

기념비의 앞면에는 조, 한문 두가지 문자로 ‘십삼용사기념비’라는 큼직한 금색의 글씨가 새겨져있다. 높이가 13메터에 달하는 기념비의 뒤켠에는 길이가 30메터, 높이가 2.4메터 규격의 조각상이 감입되여있다. 기념비의 오른켠에는 화룡현유격중대 중대장 김세 렬사의 무덤이, 왼켠에는 어랑촌 13용사 기념관이 마련되여있다.

1933년 2월 12일, 화룡현당위 서기 최상동과 화룡현유격중대 중대장 김세를 비롯한 유격대원, 적위대원 및 소선대원들은 자체 인수의 20배 이상에 달하는 인원으로 구성된 소위의 련합토벌대와 장장 6시간 동안 지속된 치렬한 전투를 벌리였다.

영렬들은 자신의 피와 생명으로 현당위 기관과 근거지 군중들의 안전한 전이를 지키였고 중국공산당이 이끄는 화룡현 무장력량 및 항일유격근거지를 보존하여 적들이 항일유격대를 소멸하려는 의도를 짓부시였다.

2017년 4월 15일, 화룡시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에서는 550만원을 투입하여 어랑촌 13용사 기념비를 새로 세웠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8년 7월에는 45만원을 투입하여 어랑촌 13용사 기념관을 설립하였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50만원을 투입하여 어랑촌전투전적지유적 주제광장과 주제화랑을 신설하고 기념비의 주변환경을 정돈할 예정이다.

화룡시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