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가르침 - 료녕성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7학년2반 김명연
发布时间:20-08-07 02:34  发布人:金卓    关键词:   

어릴적부터 나의 어머니는 한국에 돈벌이 하러 나갔다. 그래서 여태껏 나의 아버지가 나를 보살펴 주었다.

 

나의 아버지는 다른 친구의 아버지와 달리 자식의 성적에만 중시하지 않고 내가 공부하는 과정을 중시하기를 바란다.

 

어느날 저녁이였다. 기말시험이 다가왔다. 수학은 나의 최대 난관이였다. 나는 시험에 좋은 성적을 따내기 위해 무척 노력했다. 한 수학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나는 도무지 풀 수가 없었다.  밤 늦게 까지도 풀어내지 못했다. 이때 내 방의 등불이 아직 도 켜져 있는 것을 발견한 아버지가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몇시인데 아직도 자지 않고 뭐해?”

 

“오늘의 수학숙제가 너무 어려워 도무지 풀어내지 못하겠어용.”

 

아버지는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너무 늦었다. 먼저 자라. 한잠 푹 자고 래일 아침 일어나서 가르쳐 줄게.”

 

“네. 알았어요.”

 

대답은 했지만 잠을 들 수가 있어야지…

 

(왜 다른 사람은 수학을 잘 배울 수 있는데 나는 않되지?)

 

나는 밤새동안 고민을 하다가 잠을 설쳤다.

 

이튿날 아침이였다. 나는 일찍 일어나서 수학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아빠는 내 옆에 다가와 말했다.

 

“왜 다른 사람은 공부를 잘 하는지 생각해 봤니?”

 

“음…내가 일을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있어서 공부에도 게으른거 같아요.”

 

“넌 자기가 알면서도 고치려 하지 않는게 문제야. 공부는 하루 내에 배워지는게 아니란다. 지식은 쌓을 수록 많아지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다 마찬기지란다.”

 

아버지의 말에 나는 평시에 노력하지 않고 게임에만 열중하던 것이 후회되였다. 내가 자신은 희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 아버지 한마디 말이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순식간에 나는 힘이 생긴것 같았다.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신심…

 

“공부를 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어느 때도 늦지 않다. 알겠니?”

 

나는 머리를 끄덕이면서 속으로 앞으로 공부를 꼭 부지런히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나의 아버지는 나의 생각을 존중한다. 하지만 내가 방향을 못 잡고 망설일 때 언제나 내 뒤에 있어주고 인생의 길에서 정확한 방향을 가리켜 준다.

 

나는 나를 지지해주고 사랑하는 아버지가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평어: 꼬마작자가 공부에서 한발작한발작 착실히 노력할 것을 엄하지만 자애로운 말투로 요구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안겨오는 글입니다.

 

지도교원: 전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