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득이 되는 협상?! - 예능 《네고왕》
发布时间:21-01-25 05:17  发布人:金卓    关键词:   

[본사소식 백일정 기자] 최근 유튜브 채널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 제대후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광희가 한 예능프로의 mc를 맡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방송국에서 런칭한 예능이 아닌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는 예능 《네고왕》은 지난 7월 31일 업로드됐다. 각종 기업의 대표를 만나 가격을 협상(네고)하는 컨셉트인 《네고왕》은 현재까지 10개의 에피소드가 올라왔고 약 9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업을 방문하기 전, 광희는 우선 길거리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그 의견을 총합한 후 기업 대표를 찾아 협상을 진행한다.

광희의 거침없는 입담을 통한 협상은 소비자, 가맹점 사장, 참가 기업 모두에게 리득으로 다가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가맹점 사장은 주문이 많아져 좋고, 기업은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가끔은 파격적인 조건을 걸 때도 있지만 밉지 않은 캐릭터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매번 협상에 성공한다. 또 광희는 가격 협상을 할 때 반드시 "가맹점에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한다", "모든 부담은 본사가 진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켰다. 혹시나 할인 행사로 가맹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경쓴 광희의 세심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네고왕》에 참여한 기업들도 꾸준히 이 조항을 지키고 있다.

이처럼 《네고왕》 행사는 소비자-가맹점주-기업 3자 모두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되고 있다. 치킨, 아이스크림, 피자, 불고기, 편의점 등 음식은 물론 미용실, 의류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방문해 협상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어떤 기업들을 찾아갈지, 기업들이 얼마나 할인된 상품을 제공할지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