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들의 몫까지... 78세에야 '퇴직'한 신덕균 로전사
发布时间:20-12-11 03:43  发布人:金卓    关键词: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에 즈음하여 지난달 박문숙 할머니의 참전 이야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 뉴스입구 -

그 바통을 그대로 이어 이번에는 高炮63师 신덕균 로전사(92세)의 이야기를 소개해볼가 합니다~

3대독자인 그는 항미원조 참전 당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입대를 결정

조선으로 넘어가기까지의 과정

전장에서 간첩과의 정면대립까지...

신덕균 할아버지가 전하는

그 때 그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봅시다

 

 

뿐만 아니라 신덕균 할아버지는

평생 잊지 못할 전장화면도 공유했는데요

전투기 폭격에

신병련 전원이 희생한 끔직한 장면...

상감령전역 전장이 폭격으로
'재더미'가 돼버려 발이 푹푹 빠질 정도...
눈앞에서 전우를 떠나보낸
아픈 기억은 지금도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신덕균 할아버지는
"그들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항상 자신을 채찍해왔어요

정년 퇴직을 하신 뒤에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서슴없이 지원을 나섰고

줄곧 78세까지 사회활동을 했답니다

한편 장비기술혁신부서 근무기간

사용시간이 근 1000여시간에 달하는

방화제를 개발해

모주석, 주총리의 접견도 받았답니다

△ 고이 간직해둔 사진을 펼쳐보이는 신덕균 할아버지

 

인터뷰 끝자락에 신덕균 할아버지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 외에도...

△ 앳된 나이에 만나 지금도 여전히 동네에서 한 금슬 자랑하는 할아버지 내외

△ 큰아들과 함께 옛 추억 펼쳐보는 할아버지

△ “이게 나일세~그 땐 참 젊었지”

△ 크으~ 할아버지가 고이 간직해온 영예들

△ 일전, 료양시 만달영화관이 할아버지 가족을 초대, 4대가 함께 《금강천》 영화를 관람했다고 해요~

료양지역 오정국 특약기자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