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제15차 주요 20개국 정상회담 제2단계 회의 출석
发布时间:20-11-23 10:59  发布人:金卓    关键词:   

 

국가주석 습근평은 22일 저녁,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제15차 주요 20개국 정상회담 제2단계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 문제에 대한 견해를 중점적으로 론술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포용성, 지속가능, 근성이 있는 미래를 만들려면 전 세계 빈곤감소사업을 부단히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로나 사태에 맞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확실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첫째, 발전 우선 리념을 견지한다. 련합국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제의 인솔하에 발전협력을 강화하고 남북 발전의 차이를 좁혀야 한다.

 

둘째, 전면적이고 균형적인 정책조치를 취한다. 전염병으로 인한 빈곤회귀지역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채무상환 유예 창의 실시와 동시에 발전도상 국가에게 필요한 융자를 해주며 기초시설과 상호련결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셋째, 량호한 국제경제환경을 조성한다.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무역으로 빈곤을 줄이고 발전을 촉진하며 발전도상 국가가 전 세계 시장에 더 잘 융합되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빈곤 감소 작용을 발휘하여 중소기업, 부녀, 청년 등 취약계층에 더 많은 탈빈곤, 치부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중국은 10년 앞당겨 절대빈곤퇴치 목표를 실현할 예정이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은 근 7억명이 빈곤에서 벗어났고 세계빈곤감소 공헌률이 70%를 초과하였다. 중국은 여러 나라와 함께 가난을 멀리하고 공동 발전하는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 데 협력할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령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주요 20개국은 발전도상 국가가 전염병을 극복하도록 지지력을 확대하여 경제 회복과 성장을 추동하고 정보 격차를 줄이며 빈곤을 해소하고 부녀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제를 실시함으로써 포용성 발전을 실현하도록 한다.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촉진하며 힘을 합쳐 기후변화와 생태환경 악화 등 전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정상회담에서는 <주요 20개국 지도자 리야드 정상회담 선언>을 통과하였다.

 

정설상, 류학,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참석하였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백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