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의 초심 아로새기며
发布时间:20-09-16 09:35  发布人:金卓    关键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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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명절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36회 교원절 날인 10일, 예이제없이 성스러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교문에 들어서는 룡정시직업교육중심 교원들의 얼굴에 벅찬 감동과 행복의 물결이 여울친다.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축하글이 씌여진 띠를 두른 학생들이 두줄로 나누어 서서 다가오는 교원들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성심껏 맞이해주고 있었던 것이다. 교원들은 저마다 가슴에 뜨거운 감동의 물결이 굽이쳐 흘러들었다면서 인민교원으로서의 사명과 초심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였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오후의 교내 표창대회에서도 감회는 계속 깊어갔다. 장지리 공회주석이 2019-2020학년 기간 학교에서 쟁취한 각종 영예들을 선독하자 교원들의 얼굴에 무한한 긍지감이 차올랐다. 녕파에서 이 학교로 지원근무를 온 왕려민 교원에 감사패를 전할 때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2명의 시급 우수교원, 6명의 학교 우수교원, 10명의 2019년도 시급 평가 우수교원, 5명의 2020년도 방역자원봉사자들이 이날 영광의 시상대에 올라 표창을 받았다.

우수교원 및 방역 우수자원봉사자로 표창을 받은 장염 교원은 “교원의 보람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낍니다. 평생의 사업으로 삼고 추구하면서 분발향상할 것입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교원절 활동은 한낱 형식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감회 깊은 속심을 전달받으면서 교원의 보람을 느끼는가 하면 표창대회를 통해 선진을 격려하고 더 많은 교원들의 사업열정과 투지를 불러일으키지요.” 이 학교 권영수 교장은 교원절은 전사회적인 교육중시, 교원존중의 풍토 형성에 유조할 뿐더러 교원들에게도 초심과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사기를 진작시킬수 있는 필요하고 유익한 계기로 된다고 털어놓았다.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