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미나야! - 심양시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4학년 1반 우혜진
发布时间:20-08-07 02:36  发布人:金卓    关键词:   

“따르릉-” 수업종이 울렸다.

 

과학선생님께서 들어오시더니 “필기책을 꺼내세요.”라고 하셨다. 친구들은 인차 꺼냈는데 나만 꺼내놓지 못했다. 풀이 죽은 나는 할수없이 영어책에다 썼다.

 

“혜진아, 책 없어?”

  

나는 고개를 끄덕이였다. 미나는 자기 알림장에 “래일 필기책 하나 사기.”라고 썼다. 나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었다.

 

“미나, 필기책이 있잖아? 왜 또 사니?”

 

“너에게 사줄 거야” 라는  것이였다.

   

나는 미나의 그 한마디에 정말 감동되였다.

 

‘미나는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학생인데…’

 

평시에 미나를 배워주면서 미나에게 화를 낸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미나야, 사지 마. 나 집에 있어.”

 

“괜찮아, 내가 꼭 사줄게 . 꼭 받아야 해”

  

이튿날 미나가 진짜로 필기책 한권을 사왔다. 모양도 매우 예뻤다.

 

“미나야, 참 고맙다. 이후에 너를 배워줄 때 화를 내지 않을게.”

  

나와 미나는 서로 보고 웃으면서 영원히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날 나는 정말 행복했다. 나는 미나가 매일매일 진보하도록 계속 도와주겠다.

 

“미나야, 우리 같이 노력하자! 화이팅!”

 

평어:  친구의 고마움에 감사하고 친구의 어려움을 리해할 줄 아는 두 학생의 갸륵한 마음씨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지도교원 조금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