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네티즌이 위챗그룹에서 누군가 교환권 스크린샷을 올린 것을 보았는데 올린 사람이 이미 QR코드에 모자이크를 처리해두었다. 이 네티즌은 무심코 모자이크 처리된 QR코드를 AI 이미지 도구에 넣어 복원을 시도했고 이렇게 AI로 복원된 QR코드는 뜻밖에도 바로 스캔하여 정보를 읽을 수 있었다. 이후 그는 이 일을 인터넷에 올려 빠르게 화제를 일으켰다. 며칠 전 기자가 테스트를 진행했다.
AI가 훼손된 QR코드를 복원할 수 있을가?
먼저 기자는 QR코드 량쪽 령역을 잘라보았는데 훼손된 QR코드도 여전히 문제없이 스캔되였다. 이는 QR코드의 핵심정보가 중간 령역에 집중되여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기자는 진한 색 락서로 QR코드 면적의 거의 절반을 덮었다. AI 도구로 복원한 결과 생성된 QR코드 도안이 완전해 정상적으로 스캔되고 해당 웹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

기자는 또 새로운 테스트를 진행하여 QR코드의 대략적 륜곽은 남기되 세부무늬를 가렸는데 AI로 복원된 QR코드는 스캔을 통해 인식되지 않았다.

모자이크를 이 위치에 칠하는 것이 관건
QR코드는 위치확정표기, 기능모듈, 핵심데터모듈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전문가는 AI가 성공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지는 가려진 령역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만약 내용을 담고 있는 핵심데터령역이 완전히 가려지면 원래 인코딩이 완전히 사라져 AI가 복원할 수 없다.
만약 주변의 중복오류 정정령역만 가려지면 AI는 가려지지 않은 부분에 의존해 도안을 보완하여 정상적으로 스캔가능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중국컴퓨터학회 컴퓨터보안전문위원회 위원 왕원원은 QR코드 핵심데터는 중간 위치에 집중되여있어 만약 모자이크를 주변에만 칠하면 AI가 이미지복원을 통해 QR코드를 복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만약 모자이크를 매우 얕게 칠하고 덮인 면적이 부족하면 AI 역시 QR코드 데터를 복원할 수 있다.
전문가는 송금코드, 택배송장 등 QR코드는 모두 개인 프라이버시에 속하므로 가능한 한 직접 인터넷에 올리지 말 것을 당부한다. 만약 반드시 사진을 올려야 한다면 철저히 가려야 한다. 간단한 예방방식은 가능한 한 QR코드 전체의 90% 령역에 모자이크를 칠하여 AI가 QR코드 정보를 복원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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