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동안 백혈병은 ‘불치병’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었는바 일단 백혈병으로 진단되면 환자와 그 가족은 흔히 절망에 빠지군 했다. 백혈병이 아직도 ‘불치병’일가? 북경대학인민병원 주임의사 장효휘는 현대의학의 진단치료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백혈병은 이미 치료가능하고 통제가능하며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백혈병은 급성백혈병과 만성백혈병으로 나뉜다. 급성백혈병은 발병이 급하고 진행이 빠르며 병세가 위중한 편인데 주로 급성 림파구성 백혈병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두가지로 나뉜다. 만성백혈병은 진행이 비교적 완만하고 병의 경과가 길어 대개 수년을 주기로 발병하며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두가지로 나뉜다.
실제 림상진료현장을 보면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치료는 이미 만성질환관리시대로 들어섰으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 관리통제하여 림상적 완치를 이룰 수 있다. 장효휘는 과거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치료가 어렵고 환자의 병의 경과가 길었으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두드러지고 예후도 좋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표적치료제가 널리 보급되고 림상방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대부분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환자는 병세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고 완치 후에는 정상적으로 업무와 일상으로 복귀하여 삶의 질을 되찾을 수 있다.
과거 가장 위험하고 치사률이 높았던 급성 백혈병도 이제는 진단치료기술에서 비약적인 돌파를 이뤄냈다. 장효휘는 정밀항암화학료법의 반복적인 개선, 표적치료제의 보급, 조혈모세포 이식기술의 업그레이드 및 CAR-T세포치료 등 최첨단 면역치료의 현장적용을 바탕으로 급성백혈병은 이미 ‘치료제가 없던’ 곤경에서 벗어났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림상적 완치와 장기 무병 생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한 특수아형) 치료분야에서 중국인이 세계 선두에 올라 ‘상해방안’, 특 레티노산+비소제 치료방식을 창안했으며 대다수 환자가 완전히 회복되여 정상인의 생활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백혈병치료분야에서는 중국인이 창안한 ‘북경방안’을 통해 누구나 이식공여자를 가질 수 있는 시대의 도래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백혈병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대다수 환자가 병세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말씀드릴 수 있다.” 장효휘는 난치성 환자라고 할지라도 정밀항암화학료법, CAR-T세포치료, 표적치료제 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등 여러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대다수가 완치를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불행히도 백혈병으로 확진되였다면 당황하지 말고 옳바르게 대처하며 제때에 진료를 받고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자신감을 회복함으로써 병이 완치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