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흑룡강성조선민족장기대회가 지난 8일 흑룡강성 아성구조선족중학교에서 개최되였다.
대회는 흑룡강성조선민족장기련합회가 주최하고 할빈시아성구조선족장기협회, 할빈시아성구조선족중학교가 주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의 협조로 진행되였다. 이번에는 기존의 지역 거주선수들만 참가하던 관례를 타파하고 무릇 흑룡강 출신 장기애호가 회원이면 모두 참가할 수 있게 하여 한국은 물론 연변, 심양, 단동, 천진 등 전국 각지로 범위를 넓혔으며 또한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상무위 회장단들도 참가해 한층 격을 높였다. 이날 대회에는 총 30여명의 내노라하는 장기 고수들이 참가하였다.
흑룡강성조선민족장기련합회 최성림 회장은 개막사에서 할빈시아성구조선족장기협회는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산하 33개 협회중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자랑하고 있는 협회중의 하나로 특히 아성구조선족중학교의 전폭 지지하에 민속장기 후대양성에서 가장 돌출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나서 “비록 현재 흑룡강성 성인장기수준은 선수 고령화와 선수 해외, 연해도시 진출 등 원인으로 점차 연변, 료녕에 비해 많이 뒤지고 있지만 흑룡강출신 선수들이 타지역에서 지역 장기협회 회장 등 요직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사례가 많다”고 소개하면서 “이런 분들의 성원과 활약에 힘입어 흑룡강성 장기수준도 멀지 않아 침체상태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 회장은 축사에서 할빈시조선장기협회는 2009년에 제1회 세계인장기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를 수차 성공적으로 개최한 협회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대회가 원만히 결속되기를 기원했다.
치렬한 7라운드 적분순환제 끝에 영광의 우승은 류상룡(심양) 선수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김정수 선수(오상), 3위는 현덕수(해림) 선수가 차지했다. 그외 4위부터 8위 순으로 김창근(라북), 조수일(라북), 한성필(목단강), 박광파(목단강), 김철(밀산)이 차지했다.
출처: 흑룡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