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나라는 컴퓨팅파워 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추진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업정보화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지능형 컴퓨팅파워 규모는 1,882엑사플롭스(EFLOPS)에 달했다. 국가데이타국 통계를 보면, 전국을 통합한 컴퓨팅파워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스케줄링 플랫폼에는 137만페타플롭스(PFLOPS)의 지능형 컴퓨팅파워가 련결돼있다. 이는 전국 총량의 약 72%를 차지한다.
후우 중국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회사 하이테크사업부 주임은 "컴퓨팅파워 네트워크의 향후 투자 전망은 매우 밝다. 시장에서는 올해 컴퓨팅파워 인프라 투자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다. '15차 5개년 계획'기간 전체 산업사슬의 총투자액은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GPU 10만장 이상 규모의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 컴퓨팅파워—전력 시너지 기술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전국 단위 컴퓨팅파워 스케줄링 및 거래 플랫폼 구축, 도시 단위 분산식 컴퓨팅파워 구축 추진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주임은 "한우지(寒武纪), 비런(壁仞)테크 등 민영기업의 반도체 칩이 이미 대규모 공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즈푸(智谱), 딥시크, 퉁이첸원(通义千问) 등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긴밀하게 련동해 '반도체 칩+모델' 페쇄 생태계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국내의 액체랭각 서버 시장 점유률은 30%를 넘어섰고 해외 수주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곽명군 국가정보쎈터 빅데이터발전부 컴퓨팅파워경제처 처장은 "컴퓨팅파워 네트워크는 산업사슬이 길고 응용 시나리오가 다양하며 투자 기회가 많다. 기업, 특히 민영기업은 공급·수요·생태계 등 핵심 단계에서 인프라 시공, 컴퓨팅파워 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반도체 칩 및 서버 등 제품 공급, 컴퓨팅파워 임대 써비스, 산업의 디지털·지능화 전환 등 분야에서 력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컴퓨팅파워 네트워크가 '해외 AI 수요—클라우드 플랫폼 수익—국산 컴퓨팅파워 및 데이타쎈터 확충—AI 응용 써비스의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사슬 구조를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 국산 컴퓨팅파워, AI 서버, 데이타쎈터, 전력설비, 액체랭각, 광모듈 등 관련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