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정오, 심양에 비가 그치지 않았지만, 카이신 농장 애플점(开心农场苹果店) 매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가 패말에는 흰 강낭콩 1.59원, 록색 가지 1.99원이라고 쓰여있었다. 며칠째 이어진 비 때문에 손님들 대부분이 우비와 장화를 착용한 채 진렬대 앞에서 채소를 고르고 있었다. 수백메터 떨어진 행림 사회구역(杏林社区)의 작은 채소 가게에는 근처 주민들이 들러 두부 한모, 시금치 한단만 사는 모습도 보였다. 한 손님은 "저장할 생각은 없다. 많이 사봐야 두고 먹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강력한 태풍 '바비' 위력에도 기자의 취재 결과 심양의 대형 마트와 농수산물 시장은 물자가 충분하고 가격도 안정적이였다.
대형 마트에 물자를 납품하는 고씨는 "며칠간 계속된 강우에도 공급에 큰 영향은 없었다"며 "하루에 채소 차량 두세대, 과일 차량 두대, 랭장 생고기 500kg을 공급하는데 가격 변동은 거의 없다"고 소개했다.
료녕성상무청이 개최한 전 성 상무계통의 태풍·홍수 방지 및 생활필수품 공급 보장 사업 조정 화상회의에 따르면 현재 각 도시는 24시간 당직 근무를 가동했으며 관할구역내 공급 보장 기업과 전면적으로 련계하고 있다.
료녕성상무청은 회의에서 7가지 중점 사업을 배치하고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각 지역은 응급 공급 보장 처리 방안을 진일보 보완하고 상무 주관 부문은 기상, 발전개혁, 교통운수, 시장감독관리 부문과 주동적으로 련계하여 련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과 정보를 상호 교류한다. 관할구역내 위험 상황, 물자 부족 등 돌발 상황을 즉시 보고하고 정보 채널을 원활히 한다. 생활필수품 가격 변동을 주시하고 물자 비축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저장성 불안을 해소한다. 사회와 부문의 운송 력량을 통합하고 공급 보장 운송 체계를 최적화하며 석유화학 기업과 련계하여 유류 비축을 잘한다. 비상시 대비 물자 품목을 다양화하고 야외 이동 급식 차량을 배치하여 따뜻한 식사 공급을 보장한다. 저장과 운송 전체 과정의 안전을 동시에 관리하고 물자 보호와 현장인원의 수중 작업 안전을 모두 고려한다.
현재 전 성의 식량·식용유, 채소, 육류, 닭알 등 민생물자 비축량은 충분하고 공급원 조달 경로가 원활하다. 료녕성의 '채소 바구니'는 가득 채워져 있고 수요에 따라 조정 및 공급이 가능한 상태이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