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국가문물국은 북경에서 ‘고고중국’ 중대 프로젝트의 주요 진전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고 최근 염업 고고학의 최신 연구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절강 주산군도 염업유적군, 강소 동부 연안지역의 염업 고고학 새 발견, 중경 팽수 중보염업유적, 산동 발해 남안 염업 고고학의 새로운 진전 등 총 네가지 주요 연구성과가 발표되였다.
절강 주산군도 염업유적군에서는 약 4800년 전부터 2500년 전까지 여러 단계에 걸친 제염 유적이 확인되였는데 이는 최근 고고학조사를 통해 발굴, 확인된 중국 경내 해염생산유적중 규모가 가장 크고 시기적으로도 가장 앞선 유적군이다.
또한 강소 동부 연안지역에서는 신석기시대말부터 한나라시대에 이르는 일련의 염업유적들이 발견되면서 해당 지역 염업 고고학의 시공간적 공백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중국내에서는 최초로 한대의 완전한 제염생산 공정체계를 찾아내 당시 소금생산 중심지였던 염독현의 행정관청 위치를 실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990년대부터 염업 고고학 관련 연구를 지속해온 중경시의 경우, 최근 팽수현 중보염업유적에서 전국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정염생산 관련 유적을 발견함으로써 중국 정염문화의 2000여년에 걸친 발전과 변천 과정을 한눈에 온전히 증명해냈다.
마지막으로 산동 발해남안에서는 위진남북조시대와 금, 원 시기의 염업유적이 최초로 명확히 규명되여 이 지역 염업 발전의 시공간적 틀을 완성했으며 발해만일대에서 2000년 넘게 이어져온 ‘염수를 채취해 소금을 달여내던’ 전통적 생산방식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국가문물국은 앞으로도 고고학의 범위를 넓히고 통합적 시각을 강조하는 ‘대고고’ 리념을 실천하고 종합적 보존체계인 ‘대보호’의 틀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고중국’ 중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계의 력량을 조률하며 핵심 연구과제를 정교하게 기획해나감으로써 고고학사업의 질적 성장을 한층 더 이끌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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