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건강 지키려면 ‘이렇게’ 해야
发布时间:26-05-29 11:02  发布人:崔秀香    关键词: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주요 보건기관이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 중·고강도 운동’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의미 있게 낮추려면 현재 권고 기준보다 더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며 체력이 좋지 않은 사람일수록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이 운동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오문 폴리텍대학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여한 평균년령 57세 성인 1만 708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들은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를 통해 7일 련속 평소 운동량을 측정했으며 사이클 테스트를 통해 심페 체력을 평가받았다.

심페 체력은 최대산소섭취량으로 추정했다. 최대산소섭취량은 격렬한 운동중 몸이 산소를 얼마나 능률적으로 사용하고 전달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심장과 페, 근육 기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연구진은 심페 체력이 낮을수록 심장마비와 뇌졸중,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평균 7.8년의 추적기간 심방세동 874건, 심근경색 156건, 심부전 111건, 뇌졸중 92건 등 총 1233건의 심혈관 사건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현재 권고기준인 주 150분 운동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은 약 8%~9%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위험을 30% 이상 줄이려면 주당 560~610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80~90분 수준이다. 이 정도 운동량을 실천한 사람은 전체 참가자의 12%에 불과했다.

체력 수준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체력이 가장 낮은 그룹은 동일한 수준의 심혈관 보호 효과를 얻기 위해 체력이 높은 그룹보다 일주일에 30~50분 정도 더 운동해야 했다. 례컨대 심혈관질환 위험을 20% 낮추기 위해 체력이 가장 낮은 그룹은 주당 약 370분의 중·고강도 운동이 필요했지만 체력이 가장 좋은 그룹은 340분이면 충분했다.

연구진은 “체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같은 건강에서 리점을 얻기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운동 기준을 적용하기보다 개인의 심페 체력 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 목표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연구인 만큼 운동량 증가가 심혈관질환 감소를 직접 유발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구대상이 비교적 건강했을 가능성이 있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나 저강도 활동은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한계도 있다.

그럼에도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현재의 운동지침이 ‘최소 기준’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최적의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신체활동이 필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개인의 체력 수준을 반영한 세분화된 운동권고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장건강을 위해 하루 얼마나 운동해야 할가?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30% 이상 낮추려면 중·고강도 운동을 주당 560~610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약 80~90분 수준이다.

현재 권고되는 주 150분 운동은 효과가 없을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연구에서는 WHO 권고 기준인 주 150분 운동만으로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약 8%~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더 큰 보호 효과를 위해서는 운동량을 늘일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

체력이 낮은 사람은 더 많이 운동해야 할가?

연구 결과 체력이 낮은 사람은 같은 심혈관 보호 효과를 얻기 위해 체력이 높은 사람보다 주당 30~50분 정도 더 운동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