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산업 현장, 관광 ‘핫플’로 재탄생
发布时间:25-12-09 11:15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우리 나라의 관광 콘텐츠가 '공업+관광' 모델에 힘입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북경에 위치한 샤오미 자동 초대형 다이캐스팅 머신이 빠르게 차체 부품을 만들어내고 기계팔이 몇초 만에 차량 문을 설치하며 운반 로보트가 자재를 싣고 오가는 모습에 관광객들이 “마치 공상과학(SF) 영화 촬영장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시효민 샤오미자동차공장 공업관광 프로젝트 책임자는 지난해 4월 공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 상반기 기준 공장 견학 신청 인원이 15만명을 상회했다며 월평균 방문객 수는 1만명(연인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문화 콘텐츠 공간, 상업지구, 과학기술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공업 유산도 늘고 있다.

 

신국빈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얼마 전 열린 '2025 공업문화발전대회'에서 공업정보화부가 최근 수년간 각측과 함께 공업문화 발전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공업 유산 등 문화자원의 창의적 전환과 혁신 발전을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는 국가 공업 유산 264개, 성급 공업 유산 약 500개가 지정됐다.

 

이처럼 많은 기업이 닫혔던 공장 문을 활짝 열고 공업관광의 새로운 시나리오와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송상 싸이디(赛迪)컨설팅 소비경제연구센터 부주임은 '참관+체험학습+소비'가 결합된 공업관광 모델을 통해 기업이 브랜드 홍보와 수익 증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예측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우리 나라의 공업관광은 년평균 18%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2029년에는 시장 규모가 3,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