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대변인 "러 등 각국과의 정상적 경제무역·에너지 협력, 정당하고 합법적"
发布时间:25-09-16 02:10
发布人:白一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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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9월16일]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미국 측이 주요 7개국(G7)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 추가관세를 단체로 부과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종식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을 이끌어 내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측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중국은 러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 정상적인 경제무역 및 에너지 협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것으로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 미국 측의 수법은 전형적인 일방적 패릉(霸凌⋅전횡을 부림)이자 경제적 협박으로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글로벌 산업·공급사슬의 안보과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다. 협박으로는 마음을 얻을 수 없으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위기 문제에 있어 중국 측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대화와 협상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실행가능한 해결책이다. 위기 발생 첫날부터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화해를 권하고 대화를 촉진해왔다.
중국 측은 관련 당국이 걸핏하면 중국을 문제 삼는 것은 물론, 중국 측에 대한 불법적·일방적 제재와 '확대관할' 남용에도 단호히 반대한다. 만약 중국의 정당한 권익이 훼손된다면 중국은 꼭 이에 결연히 반격하며 자국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굳건히 수호할 것이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