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제7회 중국식량교역회가 심양에서 개막했다. 료녕은 섬서, 안휘, 산서, 절강 등 13개 성구와 전략적 협력을 맺었고 대회 개막식에서 10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료녕 전시구역 부대행사에서는 우리 성 식량·식용유 기업이 성내외 바이어와 24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은 40억원에 달했는바 료녕의 우수제품이 폭넓은 관심과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

료녕성이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중국식량교역회는 심양 1개 주회장과 반금, 조양 2개 분회장을 설치했고 전시회 면적은 10만평방메터를 초과했으며 그중 심양 주회장 전시면적은 8만 3,000평방메터에 달했다. 총 4,000여개 기업, 2만여명 업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행사 규모, 참가기업 수, 래빈 규모 모두 최고기록을 세웠으며 그중 료녕 전시구역에는 총 399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면적은 7,400평방메터에 달했다.

홈장에서 개최된 대회는 우리 성 식량·식용유 기업에 교류, 협력, 비즈니스의 플랫폼을 마련해주었다. 쌀 생산, 가공 우세지역인 영구 대석교시의 년간 쌀 생산량은 6억 6,000만근, 년간 가공능력은 100만톤 이상이며 35개 선두기업을 육성했다. 이번에는 30여개 식량·농부산품·공업 기업을 조직해 대회에 참석했는바 그 규모는 외성 식량교역회 참가기업 수의 15배에 달했다.

영구 대석교시 정부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북위 40도 농작물 황금 생장구역, 비옥한 료하 충적평원, 염적지 토양 개량 등 자연적인 요소와 천년의 재배력사, 수백년의 공미 전통, 새중국 최초 수출미 등 타이틀은 대석교 쌀 산업의 기반 우세와 문화 우세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는 브랜드 마케팅에 약점이 존재한다. 이번 단체 참석은 우리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안산펑청미업유한회사 관계자는 상해의 한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는 30여년 력사의 식량·식용유 전통기업으로서 품질과 꾸준함을 앞장세워 강소, 절강, 산동 등 지역 바이어와의 협력을 축적했다. 이번 기회를 빌어 우리의 제품을 장강삼각주 등 지역 기업사업단위의 구입 루트와 융합시켜 판로와 브랜드 영향력을 한층 넓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식량 제품은 우수한 원재료외에도 좋은 기계 장비와 공정 의존도도 높다. 료녕 식량 기계 전시구에서는 차량 탑재형 이동식 곡물 건조기, 립식 반전식 하역기, 컨테이너 전환기, 식량 온도 측정기, 콘형 사일로 청소기 등 식량 관련 장비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료녕진펑식량기계제조유한회사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의 응급 건조 설비는 최초의 순환 공법을 사용해 1일 건조 능력은 75톤에 달하고 톤당 전력 소비량은 40킬로와트시로 기존의 건조 설비보다 톤당 2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우리 설비의 최대 강점은 내부 순환 전송 가열모식으로 식량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회에서 우리 성 각 도시는 료녕 전시구역에서 다양한 브랜드 추천활동을 진행했고 주요하게 우세 제품, 산업기반, 협력 수요를 소개했다. 일부 특색 농부산품 제품으로 헤이즐넛 음료, 뚱리즙, 쌀싹 추출 음료, 인삼차 등 시음행사가 큰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에게 료녕의 풍부한 특산물을 만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