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6월 12일, 심양시 우홍구위 당사연구실, 우홍구교육국, 료동항전력사연구쎈터,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등 6개 부문이 공동 주최한 우홍구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해나가자'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시리즈 행사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정식 가동했다.
심양시 우홍구위 당사연구실, 우홍구교육국, 료동항전력사연구쎈터,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관련 책임자와 심양지역 여러 민간단체 대표들 그리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주로 영렬사적보고회, 교육기지 건설, 교정홍색수업 등 3개 담체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일련의 시리즈 행사를 통해 많은 군중과 중소학교 학생들로 하여금 중국항일전쟁의 력사를 깊이 리해하고 항전영렬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애국주의정신을 선양하고 민족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도록 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행사에서 우홍구위 당사연구실 주임 동홍암이 조선의용군오가황회의유적교육기지 건설 배경과 그 의의에 관해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 항일영렬사적보고회에서 원 료녕성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 교수, 료동항전력사연구쎈터 부주임 심영숙은 조선의용군이 1938년부터 1945년 사이 팔로군과 함께 어깨 겯고 싸운 전쟁사를, 원 료녕사회과학원 당총지 서기, 료동항전력사연구쎈터 전문가 소우춘은 리홍광 장군의 사적을 소개했다.
주최측은 향후 항일전쟁 로전사 20여명을 조직하여 심양시 여러 중소학교에서 항일전쟁사를, 영렬 후손을 초청해 가풍과 전승을, 전문가를 배치해 항일전쟁 력사적 론리를 강의할 계획을 밝혔다. 조선의용군오가황회의유적교육기지는 8월 중순에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