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9일까지, ‘서향은 북으로, 미래를 만나러’를 주제로 한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막을 올린다. 길림성 문학출판 분야의 여러 기구와 단위는 물론 중국출판집단, 인민교육출판사 등 국가급 출판거두들도 참가해 국가 문화를 대표하는 높이의 정품력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강소, 절강, 산동, 료녕, 흑룡강 등지에서도 다원화 문화 활동과 정품도서들을 준비해 도서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도서박람회는 전역이 련동하여 동북문화의 새지표를 구축하게 된다. 주회장의 전시면적은 3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전시 도서는 40만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기간 ‘아름다운 장백-중로미술가주제유화전시’가 펼쳐져 중로 두 나라 예술교류를 강화하고 미술 분야의 국제 합작을 추진하게 된다.
주회장 외에 18개 분회장을 설치해 독서의 열기를 기층까지 확산시킨다. 동시에 10여개 채널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독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이번 동북도서박람회에서는 참신한 기획과 열독 봉사의 새로운 방식을 느낄 수 있다. 주회장은 전국출판전시관, 서향산해전시관, 문화산업무형문화유산전시관, 관장교역전시관 등 4개 전시관으로 나뉘고 주제출판전시구역, 주빈집단전시구역 등 12개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그중 주제출판전시구역의 ‘진리의 빛- 당의 창신리론출판성과전’은 처음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저작과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여섯가지 중요한 구성부분과 관련된 출판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합 130여가지가 넘는 문화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또 5.18 국제박물관일과 5.19 중국관광일과 겹치면서 독자들을 위해 더욱 많은 부가적 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는 지난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사회 각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