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효과 ‘톡톡’… 료녕 과일, 동남아 수출 급증
发布时间:25-04-25 11:24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책 혜택에 힘입어 료녕성 과일 브랜드의 영향력이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련세관에 따르면 올 1분기 대련세관 소속 발어권세관은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된 과일 총 1만 2,300톤을 감독·관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동북지역 최대 과일 수출 집산지인 료녕 영구에 등록된 수출 과일 가공 공장은 23곳, 수출 과수원은 132곳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재배부터 가공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 21일 영구에 위치한 개주시 영승(永昇)과채회사 가공 작업장에서는 '중국 료남' 표시가 붙은 사과, 자두 등 과일에 대한 분류·예랭·포장 작업이 이뤄졌다. 총 100톤에 달하는 과일은 발어권세관의 검사를 거친 뒤 해운을 통해 태국으로 수출된다.

 

1분기 동남아지역으로 수출된 료녕산 체리, 블루베리 등 과일의 물량은 60톤, 화물 가치는 460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8.6%, 157.3% 급증한 규모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