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안도현은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지역의 깊은 문화 기반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무형문화유산+’ 혁신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삼아 ‘관광 활성화, 축제 심화, 교육 내재화, 디지털 전환’이라는 4위1체 계승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62개의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가 시대적 활력을 되찾고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깊이있게 융합하는 독특한 경로를 개척했다.
◆‘무형문화유산+관광’ 모델 구축
안도현은 브랜드 문화관광 행사 육성을 핵심으로 삼아 특색 있는 무형문화유산 자원을 농촌관광 발전에 융합하여 외지 관광객들이 안도현을 방문하고 알고 리해하는 새로운 ‘창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관광의 매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켰다.
관광 성수기에는 장백산설령, 장백산백화골조선족옛마을, 내두산촌풍경구 등 인기 관광지에서 빙설 축제, ‘무형문화유산, 관광지로’ 등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도 다채로운 문화관광 활동을 펼쳤다. 조선족농악무 등 전통무용 공연, 장씨 전통피혁 제작기술, 장백산탕씨전지공예 등 전통기술 및 전통미술 홍보 전시, 조선족 룡풀당기기와 같은 행사마다 뚜렷한 특징과 끊임없는 볼거리로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사람들은 관람, 학습, 체험을 통해 안도현 무형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안도현에서는 해마다 30여차례 진행되는 무형문화유산 전시 및 체험 활동에 매회 연 2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축제’, 민속잔치로 문화 동질감 응집
설날, 정월 대보름, 국경절 등 주요 명절기간에는 여러 향진과 관광지에서 ‘변경지역 인민들과 함께 설쇠기’, ‘우리의 중국꿈-문화를 가가호호에’, 정월 대보름 축제 등 일련의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무형문화유산 무용 감상, 민속놀이 체험 등을 통해 중화 전통명절풍습의 아름다움을 깊이 리해하도록 하고 안도현의 무형문화유산 발굴, 보호 및 활용 사업의 중요한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안도현에서 4회째 이어지는 장 문화 축제는 이미 브랜드 효과를 형성하여 장독대 고사 의식과 문화창작 마켓, 민속 스포츠 경기를 유기적으로 융합하고 장면화, 세대화된 표현방식을 통해 조선족 씨름 등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가 축제 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 단일 행사로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무형문화유산+교육’, 전승기반 굳게 다져
‘전문 전승+학교 보급’ 이중 궤도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안도현문화관은 매년 우수한 문화시설과 교원자원을 활용하여 기층문예 핵심인력, 민간단체, 중소학생을 대상으로 60여차례의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하여 대중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 교정으로 진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동풍학교, 제3소학교, 직업교육쎈터 등 학교에서 ‘가야금 예술’, ‘조선족 사물놀이’, ‘안도 수씨 철제품 제작기술’ 등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 교육을 조직하여 무형문화유산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광범한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문화맥락을 리해하도록 도왔다.
◆‘무형문화유산+디지털’, 과학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디지털 문화건설을 추진하고 무형문화유산 온라인 홍보 및 체험 경로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강력한 온라인 홍보 구도를 구축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무형문화유산 교육, 무형문화유산 전시 등 방식으로 문자영상 자료, 오래된 물건, 무대예술 작품 등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공유하여 전통문화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원스톱’ 안도현내 공공 디지털 문화 서비스의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무형문화유산 계승 및 전파에 대한 대중의 참여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년간 서비스 리용자 수는 연 3만명 이상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