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이전에 란소 제거…치매 위험↑
发布时间:24-12-31 01:29  发布人:崔秀香    关键词:   

젊은 나이에 란소를 제거한 녀성, 특히 취약한 유전자를 가진 녀성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페경 전 녀성은 여러가지 의학적 리유로 란소를 제거할 수 있다. 례를 들어 자궁내막증(란소 낭종)이 재발하거나 란소암의 유전적 위험이 높거나 월경 전 증후군이 심한 녀성은 란소 절제술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란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이 녀성의 뇌건강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아포지단백E4(ApoE4)로 알려진 특정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다.

카나다 토론토대학 질리언 아인슈타인 교수(녀성 뇌건강 및 로화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란소의 조기 상실이 ApoE4 유전자 보유 녀성의 치매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약 3만 5000명의 영국 녀성(60세 이상)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 녀성중 약 4400명은 49세 이전에 란소 절제술을 받았으며 시술 당시 평균 년령은 43세였다. 나머지 약 3만명의 녀성은 평균 54세에 자연 페경을 겪었다.

연구에 따르면 란소를 제거하고 ApoE4 유전자를 보유한 녀성은 자연 페경기를 겪고 해당 유전자를 보유하지 않은 녀성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란소 절제술과 그에 따른 호르몬 손실은 “ApoE4 유전자와 상호 작용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아인슈타인 교수는 지적했다.

연구진은 란소 절제술을 받은 녀성들이 호르몬 대체 료법(HRT)을 시작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일원인 토론토대학의 에스미 풀러─톰슨 교수(가정의학)는 “50세 이전에 란소를 수술로 제거한 녀성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이는 데 에스트로겐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구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HRT와 51세 이상의 나이에 자연 페경을 겪은 녀성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낮은 것과 관련성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녀성이 치매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요소도 있다. 례를 들어 이 연구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녀성의 경우 알츠하이머병 위험의 9%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인슈타인 교수는 “이 연구는 남성보다 녀성이 더 많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중요한 초기 리유중 하나를 제시한다.”며 “란소절제술을 받은 녀성의 알츠하이머병 예방을 강화할 수 있는 탄력성 요인에 대한 더 나은 리해를 제공한다.”고 결론을 지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