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중동 리스크, GCC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정적"
发布时间:24-11-05 03:00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신화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11월2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중동지역 충돌로 인해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지만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은 경제의 강한 근성에 힘입어 그 영향이 한정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발표했다.

 

지하드 아주르 IMF 중동·중앙아시아국장은 이날 열린 '중동∙중앙아시아지역 경제 전망보고서 발표회'에서 지역 충돌 악화가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는 있지만 GCC 국가는 안정적인 경제 프레임을 기반으로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국가가 무역∙관광∙금융 등 분야에서 일시적 영향을 받고는 있지만 유가 상승이 산유국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경제 다원화와 국부펀드 역시 이들 국가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 GCC 국가의 비석유 분야는 각각 3.7%, 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GCC 국가는 앞으로 경제 안정 유지를 위해 계속해서 경제 다원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