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두 몰도바 대통령, 대선 승리...연임 성공
发布时间:24-11-05 02:58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이 지난해 6월 1일 몰도바 불보아카에서 열린 '제2회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언론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부쿠레슈티 11월5일]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했다.

 

몰도바 중앙선거위윈회(CEC)가 4일 새벽(현지시간) 발표한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열린 몰도바 대통령선거 2차 투표에서 산두 대통령은 55%에 가까운 득표율로 알렉산드르 스토이아노글로 전 몰도바 검찰총장을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CEC의 개표가 98.69% 이뤄진 가운데 산두 대통령과 스토이아노글로 전 검찰총장의 득표율은 각각 54.95%, 45.05%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치러진 대선에서 산두와 스토이아노글로는 각각 42.49%, 25.95%로 다른 후보에 앞섰지만 모두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해 2차 투표가 진행됐다.

 

올해 52세인 산두 대통령은 1994년 몰도바 경제아카데미를 졸업하고 2012~2015년 몰도바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9년 6~11월 총리로 지낸 후 2020년 12월 24일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