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1~3분기 GDP 4.8% 성장...전반적 안정세 유지
发布时间:24-10-23 01:25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올 1~3분기 우리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18일 국가통계국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1~3분기 GDP는 949,746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를 살펴보면 농업 생산이 호조세를 보였고 공업 생산은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써비스업도 회복세를 유지했다. 1~3분기 농업(재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규모 이상(년매출 2천만원 이상) 공업의 부가가치는 5.8%, 신에너지차·집적회로(IC)·3D프린팅 설비 생산량은 각각 33.8%, 26.0%, 25.4% 확대됐다. 써비스업 부가가치는 4.7% 늘었다.

 

시장판매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고정자산 투자도 꾸준히 확대됐다. 1~3분기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어난 353,564억원, 고정자산 투자(농가 제외)는 3.4% 증가한 378,978억원을 기록했다.

 

무역 구조도 계속 최적화되고 있다. 1~3분기 상품 수출입 총액은 323,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그중 수출은 6.2% 증가한 186,147억원, 수입은 4.1% 늘어난 137,104억원이다. 무역수지는 49,04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주민소비물가는 소폭 상승했으며 취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1~3분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3% 올랐다.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했다.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은 평균 5.1%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주민 소득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1~3분기 전국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30,941원으로 명목성장률은 5.2%,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성장률은 4.9%를 기록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