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방정부와 기업이 녹색∙저탄소 발전 가속화와 녹색 전환 과정에서 발전을 추진해 질적 효율 향상과 합리적인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톈춘슈(田春秀) 중국 생태환경부 환경 및 경제정책 연구센터 부주임은 최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인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를 통해 거대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공간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톈 부주임은 녹색∙저탄소 발전 가속화가 새로운 발전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각지에서 발전 방식의 녹색∙저탄소 전환과 녹색∙저탄소 순환 발전 경제체계 구축을 가속화 하는 것이 ▷전통 산업의 저탄소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전통 산업의 새로운 경쟁 우위를 재확보하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녹색 산업 및 신흥 엔진 육성 ▷새로운 경제 성장 포인트 마련을 통해 과학기술 비중이 높고 자원 소모∙오염이 적은 산업 구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수년간 전통 산업의 녹색 업그레이드 및 개조에 대한 중국의 수요와 녹색 소비 수요가 무척 크다면서 이것이 세계 최대 규모의 녹색 시장을 탄생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다수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필요한 투자 규모는 100조 위안(약 1경8천800조원)이 넘는다.
이밖에 톈 부주임은 ▷녹색 생산력 발전 ▷녹색∙저탄소 기술 혁신 및 선진 녹색 기술의 보급·응용 가속 ▷글로벌 가치사슬의 중·고급 단계 진입 추진이 녹색 무역 장벽을 허물고 국제 녹색·저탄소 경쟁의 주도권을 적극 쟁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