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차 유엔총회', 뉴욕서 개막...국제사회 협력 강화 호소
发布时间:24-09-13 02:43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1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 1차 전체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유엔 9월12일] '제79차 유엔(UN)총회'가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필레몬 양 제79차 유엔총회 의장은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갈등 심화 ▷지속 가능한 발전 둔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호소했다.

 

양 의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평화와 안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사회가 지역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긴장 국면을 완화하고 세계적으로 신뢰를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혁신과 녹색경제를 통해 공정한 경제 성장을 추진하고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국가가 경제 발전의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연설을 통해 현재 글로벌 정세가 엄중한 만큼 빈곤 감소,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극복 등 각 분야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유엔은 다자간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소라며 유엔총회는 인류가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는 데 있어 여전히 없어서는 안 될 도구라고 피력했다.

 

이날 오전 제78차 유엔총회가 폐막한 가운데 데니스 프랜시스 제78차 유엔총회 의장이 연설했으며 필레몬 양 전 카메룬 총리가 제79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취임 선서를 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