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기준 디지털 인민페 루적 거래액이 7만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륙뢰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은 5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디지털 경제에 순응하는 법정통화 체계 건설은 현재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관이 고도로 주목하고 있는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인민페가 이미 17개 성(구·시)에서 시범 시행되고 있다면서 도소매·료식·문화관광·교육·의료 등 분야에서 계속해서 응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 소비 견인, 록색 전환 촉진,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등 방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륙 부행장은 국제결제은행의 협력 구도하에 인민은행 디지털화페연구소는 태국 중앙은행,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 향항 금융관리국과 함께 다자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브리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현재 '최소 실행 가능 단계(MVP)'에 진입했으며 각 참여측 사법 관할구역내 참여 기관은 실제 수요를 결합하고 관련 절차에 맞춰 실제 거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