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윤 학생, 세번째 피아노독주회 개최... 전국 각지 틱톡팬들 현장 찾아
发布时间:24-07-09 02:42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7살, 9살 때 피아노독주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던 김백윤(12) 학생이 지난 6월 29일 심양시 청년대가 왕족피아노홀에서 세번째 피아노독주회를 선보였다. 북경, 중경, 장춘, 안휘 등 전국 각지 틱톡팬들이 피아노독주회 현장을 찾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백윤의 아버지 김국동씨는 축사에서 김백윤의 성장에 깊은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고 지지를 아끼지 않은 은사들과 늘 응원해준 틱톡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백윤의 스승 심양음악학원부속중학교 피아노학부 주임 리효군 교수는 축사에서 김백윤 피아노독주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기원했다.

 
독주회의 1부는 바흐의 곡을 시작으로 리스트,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으로 이어졌고 2부는 베토벤, 쇼팽, 라흐마니노프의 주옥같은 곡들로 구성되였다. 특히 리스트 초절기교 련습곡 도깨비불은 최고의 난이도로 유명한 곡이지만 열정적이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으로 잘 소화해내 관중들과 팬들의 오랜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백윤은 4살 반부터 저명한 피아노 교육가이며 전 심양음악학원 피아노학부 주임인 림진강 교수의 지도를 받으면서 꾸준히 피아노 재능을 키웠고 그 뒤로는 심양음악학원부속중학교 피아노학부 주임 리효군 교수의 제자로 있으면서 피아노기교를 련마했다. 지금은 우리 나라 저명한 피아니스트, 중앙음악학원 피아노학부 교연실 부주임 장흔녕 교수의 제자로 있으면서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어렸을 적 매일 5, 6시간 피아노련습을 해온 김백윤은 현재 매일 8시간의 고강도 피아노 련습을 견지하고 있다. 김백윤의 어머니 김선화는 평소 아들의 피아노 연주 동영상을 틱톡에 자주 올렸고 아버지 김국동은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정기적으로 백윤이 피아노를 련습하는 장면과 자식 교육 비결을 공유해 김백윤은 지금 '꼬마왕홍'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며칠 전 김국동의 틱톡계정을 통해 김백윤 피아노독주회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날 특별히 비행기, 기차를 타고 심양에 와 김백윤의 피아노독주회를 감상했다. 독주회가 끝난 후 꼬마팬들은 김백윤의 싸인을 받으며 매우 행복해했고, 꽃다발을 김백윤에게 선사하며 독주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으며 자신의 롤모델이라며 기념사진을 함께 찍자고 청하기도 했다.

 
김백윤은 2023년 5월에 제5기 랑랑·심수 복전 국제 피아노 예술절 및 '복전컵' 전국 청소년 피아노 엘리트 시합 전국 총결선 A1조 1등상과 최우수중국작품상을, 2023년 10월에는 주강•카사이성 국제 청소년 피아노시합 전국총결선 소년1조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전국 1등의 성적으로 중앙음악학원부속중학교 피아노학부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