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령시 제6회 조선족 김치 찰떡 문화축제 진행
发布时间:25-11-11 11:24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본사소식 김례호 특약기자] 11월 5일, 철령시 제6회 조선족 김치 찰떡 문화축제가 은주구 주필원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농악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고춤, 부채춤, 표연창 등 공연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볼거리인 김치 제작, 찰떡치기 전시는 천여명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3남 3녀로 구성된 가수들의 조선민요 련창과 판소리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무대 옆에서는 조선족음식점들이 김치와 찰떡, 순대 등을 판매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무형문화재 발굴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기록한 전시판이 설치되였고 바로 옆에서는 농악무 전승인들이 관중들에게 탈춤 동작을 직접 전수했다.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학생들의 상모춤과 은주구조선족소학교, 은강소학교의 학생들의 김치 제작 시연도 축제에 이채를 더해주었다.

 

"조선족들의 문화행사는 볼거리가 많다. 앞으로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 행사장에서는 조선족은 물론 한족 시민들의 진심어린 바람이 전해졌다. 철령TV 등 현지 언론은 이번 행사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행사는 철령시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죤국, 철령시공공문화복무쎈터가 주최하고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