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세관이 발표한 최신 통계 데이타에 따르면 올해 전 5개월, 전 성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3,048억원이다. 그중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615억 5,000만원으로 동시기 력대 최고기록을 갱신했고 성장률은 전국 평균수준을 4.9%포인트 초과했다.
전 5개월, 우리 성 수출입 규모는 동기 대비 1.8%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전 4개월보다 1.4%포인트 좁혀졌다. 그중 대외무역의 주력군인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1,586억 8,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9.9% 증가했고 전체 수출입에서 52.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와 동시에 무역방식 구조도 최적화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일반무역 수출입 규모는 1,957억 4,000만원으로 전체 수출입에서 64.2%를 차지했다. 보세물류 수출입 규모는 486억 2,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28.2% 증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 규모는 566억 4,000만원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료녕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심층 확장되며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우리 성의 2대 무역파트너인 유럽련합과 아세안을 대상한 수출입 규모는 각각 447억 8,000만원, 435억 8,000만원에 달했다. 아세안과의 무역 성장률은 14%에 달해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일본, 한국과의 무역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각각 4.5%와 9.2% 증가했다. 동시에 우리 성은 국가 고수준 개방 국면에 적극 융합했고 구역 경제 협력의 혜택을 가속 방출했다. 그중 RCEP 무역파트너 대상 수출입 규모는 1,166억 7,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대상 수출입 규모는 1,662억원이다.
‘료녕제조’가 해외진출하며 우수제품이 국제시장에 선보여지고 있다.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 규모는 803억 6,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전 성 수출 총액에서 49.7%를 차지했다. 그중 전공 기자재 수출 규모는 79억 5,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11.9% 증가, 자동차 부품 수출 규모는 59억 6,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철강재 수출 규모는 163억 9,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11.3% 증가, 농산품과 로동밀집형 제품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6.8%, 4.5% 증가했다.
전 5개월 우리 성의 수입 규모는 1,432억 5,000만원이다. 대종상품과 전기기계 제품 수입 규모는 각각 641억 4,000만원, 374억 5,000만원으로 산업 승급과 소비시장에 버팀목을 제공했다.
업계인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출 규모의 력대 최고치 기록, 민영기업 비중의 현저한 제고, 신흥시장 및 자유무역파트너와의 무역 규모 증가 등 성적은 쉽게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라 료녕 대외무역이 압박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변화의 국면 속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있는 로정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이는 국가 및 지방 대외무역 안정 정책의 정확한 실시 덕분이기도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료녕 산업 전환 승급의 성과와 기업의 국제시장 경쟁력이 실질적으로 강화되였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동북 전면 진흥에 굳건한 외수 지원과 발전 자신감을 제공하게 된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