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침체 우려', 日 도쿄증시 4.6% 하락
发布时间:24-08-14 09:31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5일 행인이 일본 도쿄의 주가지수 정보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도쿄 8월6일] 일본 도쿄증시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이어 5일 오전장에서 다시 한번 급락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4.63% 하락한 34247.56에 오전장을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주가지수는 5.73% 하락한 2392.27에 마감했다.

 

2일 닛케이지수는 2216.63포인트(5.8%) 떨어졌다. 이어 마감된 미국 뉴욕증시도 일제히 하락해 이번 주 도쿄증시에 대한 압박이 한층 더 커졌다. 닛케이지수는 5일 오전장 개장 1시간도 안 돼 2천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최근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치자 미국 경기 침체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배경에서 도쿄 증시도 '패닉셀링(공황매도)'가 일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