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또 한번 ‘아웃’…유로 2024 출전 금지
发布时间:22-09-27 09:42  发布人:金昌永    关键词:   

53개국 본선 23장 티켓 경쟁

로씨야가 또 한번 국제축구무대에서 ‘아웃’됐다. 유럽축구련맹(UEFA)은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로씨야 출전을 금지했다.

UEFA는 21일 크로아찌아 흐바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유로 2024 예선 관련 내용을 론의한 후 로씨야를 이번 예선 조추첨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UEFA는 “모든 로씨야팀은 지난 2월 28일 UEFA 집행위원회 결정에 따라 현재 출전이 중단된 상태다. 이는 7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도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로씨야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행동의 영향이다. 특별군사행동 이후 로씨야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출전이 금지되는 등 국제축구무대에서 점차 퇴출당하고 있다.

FIFA(국제축구련맹) 주관 대회 출전도 배제됐다. 2022 까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도 치르지 못한 로씨야는 본선 진출 자격도 박탈당했다. 이에 로씨야는 CAS에 항소했지만 지난 7월 기각 처리됐다.

유로 2024 본선에는 24개 팀이 참가한다. 예선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UEFA 55개 회원국중 개최국으로 자동출전이 확정된 독일과 출전이 금지된 로씨야를 제외한 53개국이 본선 티켓 23장을 놓고 경쟁한다.

53개 팀은 조주첨을 통해 10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위-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3개 본선 진출국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지난 2020년 대회에서는 이딸리아가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