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에즈 운하 통항료 올린다
发布时间:22-09-20 01:59  发布人:金卓    关键词:   

지난해 3월 23일 발생한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로 막혔던 수에즈 운하가 7일만인 30일 다시 열렸다. 30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지나가는 화물선의 모습. (사진/신화통신)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통항료를 인상한다.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의 17일 성명 발표에 따르면 수에즈 운하 통항료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인상된다. 크루즈선과 건화물을 실은 화물선의 통항료는 10% 오르고 그 외 나머지 선박의 통항료는 15% 인상된다.

  

SCA는 에너지 가격과 운임비가 끊임없이 오르고 있어 이번 통항료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에즈 운하는 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3개 주 사이에 있는 요충지로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한다. 수에즈 운하 통항료를 통해 벌어 들인 수익은 이집트의 국가재정수입과 외환보유액의 핵심 재원 중 하나로 꼽힌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