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정신 견지하고 단결협력 강화해 일층 더 밀접한 상해협력기구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국가주석 습근평이 현지시간으로 9월 16일 사마르칸드 국제회의센터에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리사회 제22차 회의에 참석했다.

상해협력기구 순회 의장국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미르지요예프가 회의를 사회하고 상해협력기구 회원국들인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카자흐스탄의 토카예프 대통령, 키르키즈스탄의 자파로프 대통령, 타지키스탄의 라흐몬 대통령, 인도의 모디 총리, 파키스탄의 샤리프 총리, 관찰원국들인 벨라루스의 루카센코 대통령, 이란의 라이시 대통령, 몽골국의 후렐수흐 대통령, 의장국 초대국들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 아제르바이잔의 알리예프 대통령,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 그리고 국제와 지역 기구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은 회의에서 ‘시대의 조류를 파악하고 단결협력을 강화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하자’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마침 상해협력기구 헌장 체결 20돐과 회원국 장기 선린친선 협력조약 체결 15돐이 되는 해이다. 이 2부의 강령성 문건을 사상초석과 행동지남으로 하여 상해협력기구는 점차 한갈래 신형 국제기구 성장, 장대의 길을 성공적으로 모색하였고 계시적 의의가 있는 일련의 중요한 성공경험을 형성했다. 이는 바로 정치적 상호신뢰를 견지하고 호혜상생을 견지하며 평등대우를 견지하고 개방포용을 견지하며 공평정의를 견지하는 것이다. 이 다섯가지 경험은 상호 신뢰, 상생, 평등, 협상과 다양성 문명을 존중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상해정신’을 충분히 구현해주었다. 실천이 증명하다 싶이 ‘상해정신’은 상해협력기구 발전장대의 생명력일 뿐더러 상해협력기구가 반드시 장기간 견지하여야 할 근본적 지침이다. 과거 우리는 ‘상해정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다. 미래에 우리는 ‘상해정신’을 견지하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전세계 대변국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는 새로운 불안정 변혁기에 진입했다. 인류사회는 십자로에 서서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했다. 새로운 정세하에서 상해협력기구는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중요한 건설적 력량으로서 국제 풍운변화에 과감히 대처하고 시대적 조류를 확고하게 파악하며 단결협력을 부단히 강화함으로써 일층 더 밀접한 상해협력기구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첫째, 상호 지지를 강화해야 한다. 고위층 왕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리해와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해야 한다. 서로의 안전과 발전리익을 수호하는 노력을 지지하고 모든 형식으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며 자국 운명을 자신의 수중에 장악해야 한다.

둘째, 안전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각측이 전세계 안전창의에 공동 참여하고 이를 관철하는 것을 환영한다.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지키고 균형, 효과적, 지속가능한 안전구도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세가지 세력’, 마약밀매, 인터넷 및 국제 조직범죄를 엄하게 타격하고 데이터 안전과 생물안전, 우주공간 안전 등 비전통 안전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중국은 미래 5년간 회원국을 위해 2000명 집법인원 강습을 완성하고 중국-상해협력기구 반테로 전문인재 강습기지를 건립하며 각측의 집법능력 건설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셋째, 실무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글로벌 발전창의가 본 지역에서 관철 실시되도록 추진하여 각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조력할 용의가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국제 동력자원안전, 알곡안전 관련 성명을 잘 관철해야 한다. 중국은 수요가 있는 발전도상 나라에 가치가 15억원 인민페에 달하는 알곡 등 비상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무역과 투자, 기초시설 건설, 공급사슬 수호, 과학기술 혁신, 인공지능 등 분야 협력문건을 잘 관철하고 ‘일대일로’창의와 각국 발전전략, 지역협력 창의간 접목을 드팀없이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래년에 본 기구 발전협력 부장회담과 산업사슬, 공급사슬 포럼을 개최하고 중국-상해협력기구 빅데이터 협력쎈터를 건립하여 공동 발전의 새 동력을 부여할 것이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우주분야 협력을 전개하고 각측의 농업 발전, 상호 련통 건설, 재해 감소 등 사무를 지지할 용의가 있다.

넷째, 인문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교육, 과학기술, 문화, 보건, 매체, 라지오TV방송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청년교류캠프, 녀성포럼, 민간친선포럼, 전통의학포럼 등 브랜드 행사를 계속하여 잘 개최하고 상해협력기구 선린친선협력위원회 등 민간기구가 맡은바 작용을 잘 발휘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중국은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체육 시범구를 건설할 계획이며 래년에 빈곤감소및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하며 미래 3년간 상해협력기구 국가 민중들을 위해 무료로 2000차의 백내장 수술을 실시하고 인력자원 강습 명액 50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섯째, 다자주의를 견지해야 한다.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시스템과 국제법을 토대로 한 국제질서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전 인류의 공동가치를 고양하며 령합게임과 집단정치를 배제해야 한다. 본 기구와 유엔 등 국제 지역기구의 왕래를 확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글로벌 관리를 완벽화하고 국제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손잡고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적 발전은 본지역 나아가 세계 각국의 공동의 념원이기에 상해협력기구는 이를 위해 중요한 직책을 담당해야 한다. 본 기구가 회원국을 더 확대, 발전시키고 본 기구의 적극적인 영향을 발휘하여 유라시아대륙과 세계의 장기적 평화, 공동 번영을 위해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하고 새 활력을 창조해야 한다. 중국은 회원국 확대사업을 적극 지지하며 기회를 틀어쥐고 공감대를 응집하며 협력을 심화하여 유라시아대륙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 창조해나갈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들어서 중국은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의 일괄 추진을 견지하면서 최대한도로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보호하였으며 최대한도로 경제, 사회 발전의 기본면을 안정시켰다. 중국의 경제발전은 근성이 강하고 예비가 충족하며 회선의 여지가 넓어 장기적으로 량호한 기본면에 변화가 없다. 이는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강대한 동력을 제공하고 각국을 위해서도 더 넓은 시장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한달 후, 우리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소집하여 중국 개혁발전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와 소중한 경험을 전면 총화하고 새시대, 새 로정에서의 중국사업 발전의 새 요구와 인민대중의 새 기대를 전면 파악하며 행동강령과 대정방침을 제정할 것이다. 우리는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중국의 새 발전으로 세계에 새 기회를 가져다주어 세계 평화와 발전, 인류문명 진보를 위해 지혜와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습근평은 끝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길은 비록 멀어도 걸어가면 꼭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우리는 ‘상해정신’을 적극 고양하고 상해협력기구의 발전이 더욱 안정적이고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하며 평화, 안정, 번영의 아름다운 락원을 공동 건설해나가야 한다.

회원국 지도자들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리사회 사마르칸드 선언>에 서명하고 선언을 발표했다. 회의는 국제 식량안전과 국제 에너지안전, 기후변화 대응,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 다원화 수호 등에 관한 여러부의 성명과 문서를 발표하고 이란의 상해협력기구 가입의무 비망록을 체결했으며 벨라루씨를 회원국으로 받아들일 데 관한 절차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까타르를 새로운 대화동반자로 비준하고 바레인, 말디브, 아랍추장국련방, 쿠웨이트, 미얀마를 새로운 대화동반자로 하는 데 동의했으며 회원국의 선린친선 장기협력조약 미래 5년 실시요강 등 일련의 결의를 비준했다. 회의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인도가 상해협력기구 순회 의장국을 담임한다고 결정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