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3만 5,128원을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명목 증가률은 9.1%다.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가격요인을 제외한 1인당 가처분소득이 2020년보다 8.1% 높아졌다고 밝혔다.

도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4만7,412원으로 명목과 실질 증가률은 각각 8.2%, 7.1%를 기록했다.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8,931원으로 명목 및 실질 증가률은 각각 10.5%, 9.7%로 집계됐다.

한편 2021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