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조중 고3들, 대학입시 100일 카운트다운 격려식

[본사소식 최춘화 특약기자] “고3 화이팅, 화이팅 고3”

3월 1일 오후, 본계시조선족중학교 고중 3학년 교실은 열정이 가득했다. 대학입시 100일을 앞두고 학교 령도와 고3 교사, 학부모들은 12명의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100일 의식을 마련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영애 담임교사는 올해의 졸업생들은 새로운 대학입시 ‘3+1+2’ 모식을 맞아 방황과 압력에 부대꼈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사태까지 덮쳐 더더욱 힘들었는데도 씩씩하게 시험준비를 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청춘에 대한 책임, 인생에 대한 책임, 자기의 꿈에 대한 책임, 사회와 부모에 대한 책임, 학교와 교원에 대한 책임... 주먹을 어깨 우에 올려놓고 묵직한 선언을 한 학생들은 남은 시간에 박차를 가하여 알찬 성과로 멋진 청춘의 한획을 그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