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속에 마약을 숨긴 남성 현장서 검거
发布时间:21-03-04 11:49  发布人:金卓    关键词:   

 

포장된 젤리 속에 마약을 숨겨 해관을 통과하려던 마약 밀수범이 검거됐다.

  

지난달 12일 하문 세관은 지방 공안과 함께 생활 용품으로 신고된 사탕류에서 약 509g의 대마초를 확인, 압수조치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약 밀수 및 류통이 차질을 빚자, 기존 밀입국 등의 방식 대신 우편 및 택배를 통한 류통을 시도한 것이다.

  

끈질긴 감시와 치밀한 준비 끝에 2월 12일 경찰은 범죄 용의자 진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수사 결과, 진씨는 온라인 류통 업체에서 알게 된 해외 거주 신원 미상의 사람에게 대마초 509g을 구매, 우편으로 밀반입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문 세관은 이번에 압수한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은 대마초의 주성분으로, 중화인민공화국 형법 357조가 규정한 중독성 마취 약품 및 향정신성의약품에 포함되는 대표적인 금지 품목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에 적발된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서 호기심으로 흡입하면 겉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면서 '이런 제품을 온라인 상에서 구매하거나 류통하려는 시도는 불법적인 행위이다. 호기심을 리유로 법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