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인민페 국제화 시동
发布时间:21-03-02 11:00  发布人:金卓    关键词:   

2월 25일, 신화통신과 향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2월 23일 국제 무역결제 및 금융거래에서 디지털 화페를 사용하는 국제 프로젝트에 가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국 대륙과 향항, 타이, 아랍추장국련방(UAE) 등 네 곳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자기들이 만든 디지털 화페를 사용하면서 여러 통화가 실시간으로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이번 실험을 바탕으로 래년 북경 동계올림픽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인민페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세계 최초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페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디지털 인민페는 중국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페로서 공식 명칭은 디지털화페전자결제이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심수, 소주, 북경, 성도 등 대도시에서 디지털 인민페 결제 실험을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시민들에게 디지털 인민페를 나눠주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쓰도록 했다. 지난 음력설 때도 북경에서 5만명에게 각각 200원에 해당하는 디지털 인민페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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