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국가비상상태 재 연장 11월 20일 의료인원들이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마르셀루 헤벨루 데 수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20일 전국TV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국가비상상태를 1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선포했다. 그는 연설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속도가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사망자, 중증환자, 입원환자는 부단히 증가되고 있으며 이달 말과 다음달 초에 고봉기에 달할수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